
신생 스타트업 스터벌(Stubble)이 오늘 공식 창립을 알리며 국내 채용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스터벌은 AI 기반 맞춤형 채용 매칭 플랫폼을 표방하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터벌은 특히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 추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기업 문화 적합도를 정교하게 분석, 최적의 인재를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강점이다.
스터벌의 공동창업자 김서연 대표는 “기존 채용 플랫폼이 가지는 한계—일방향적인 공고 전달과 낮은 매칭 정확도—를 극복하기 위해 스터벌을 시작했다”며 “구직자에게는 숨겨진 기회를, 기업에는 꼭 맞는 인재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는 기술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채용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스터벌이 든든한 인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터벌의 창립으로 국내 채용 시장에 AI 기반 맞춤 채용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가운데,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