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캠프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디데이 올스타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디캠프의 노력의 일환으로,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합니다. 디데이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한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데모데이로, 이번 114회차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위페어, 메디노드, 포스코어, 프로바랩스, 래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총망라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오피스아워’와 같은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은 참가자 수가 2020년 121명에서 올해 3분기 기준 1833명으로 확대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워크넥트’와 같은 행사도 선보였으며, 이는 창업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영덕 디캠프 대표는 스타트업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발굴과 육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했습니다. 디캠프는 지난 10년간 9239개 기업이 디데이 문을 두드렸고, 그 중 621개 기업이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디캠프의 투자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합니다. 7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정하며, 3930개 스타트업에 수혜를 제공했고, 국내 유니콘 기업 18개 중 절반이 디캠프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또한, 디캠프가 직접 투자한 스타트업은 196개에 이르며, 이들 스타트업은 후속 투자 유치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디데이 올스타 대회’는 스타트업들에게 더 큰 무대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디캠프의 지속적인 노력을 상징합니다.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비전과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자들과의 소중한 연결고리를 맺을 수 있습니다. 디캠프의 이러한 행사는 한국의 창업 문화와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