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 발표

한국,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될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 환경 변화와 국내 광업 현황을 고려해 필수 원료 광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광업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광물 확보 및 공급망 강화

정부는 국내 핵심광물 탐사와 개발을 활성화하고, 희소금속 비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재자원화 산업을 육성하여 국내 핵심광물 수급 기반을 강화하고, 공급망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이닝과 기술 혁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마이닝 보급을 확대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시험광산 구축을 추진한다. 광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소재·가공 분야 기술개발도 확대될 예정이다.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광업

광산 안전을 위해 3대 고빈도·위험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과 안전교육 강화가 이루어진다. 친환경 광산 개발을 위해 전기식 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석회석 가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지속가능한 광업 생태계 조성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고용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급자-수요자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산업원료 광물의 안정적 수급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우리 광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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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SK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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